베트남 여행의 시작은 입국심사부터 시작되는데요,
한국인의 베트남 무비자 입국기간은 15일이구요,
15일 이상 체류하는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입국심사할때
15일 안에 출국한다는걸 증명할수있는 리턴티켓을 요구합니다.
리턴티켓은 한국으로 돌아오는것 이외에도 15일이후에는 베트남에서 체류하지 않으면 되기 때문에
제 3국으로의 출국티켓이라도 괜찮습니다.
입국심사를 마치면 반가운 한국기업의 간판이 환하게 맞아 줍니다 ㅎㅎ
한국의 왠만한 대기업은 베트남에 다 진출을해서 베트남 시내에서도 한국기업은 심심치 않게 볼수있습니다.
베트남의 상징적인 건물들도 한국 건설사에서 시공했는데요,
호치민에서 가장 높은 비텍스코 파이낸셜 타워는 현대건설에서 시공을,
베트남에서 가장 높은 ( 다들 뉴스에서 이름 많이(?) 들어보신 ) 랜드마크 72는 경남건설에서 건설했습니다.
자랑스런 대한민국 ㅠㅠ 도착하자마자 국뽕 한사발 드링킹.
이제 짐을 찾고 유심을 사야 하는데요, 공항 출구쪽에 가시면 유심칩들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유심칩을 구매해서 끼우기만 하면 되는데요 이중 저는 모비폰이라는 회사의 유심을 샀구요,
3G 30기가(동남아에서 4G는 그냥 없다고 생각하셔도 됩니다 ㅠㅠ)에
가격은 이십만동 이었습니다.(약 만원)
유심까지 샀으면 이제 숙소로 출발합니다.
베트남은 워낙 교통비가 저렴해서 여행자들은 주로 택시를 이용하는데요,
이 택시를 탈때부터가 진짜 베트남 여행의 시작입니다. ㄷㄷ
정신 똑바로 차리지 않으면 눈뜨고도 코베이게 되는데요,
출구를 나가면 엄청나게 많은 택시 기사들이 호객행위가 시작됩니다.
이 기사분들한테는 눈길도 주지 마시구요,
공항에서 나와 왼쪽끝으로 가면 비나선택시(VINASUN TAXI)가 있는데요, 이걸 타면 됩니다.
이들 택시는 여행객뿐만 아니라 현지인들에게도 바가지 요금을 받기 때문에
현지인들도 비나선이나 마일린 택시만 탑승하는데요,
여행객들은 이런 사실을 잘 몰라서 바가지 쓰는 경우가 많구요,
비나선을 사칭한 택시(VINSUN, VINOSUN등등)도 많습니다.
또한 비나선의 번호는 38 27 27 27, 마일린 택시는 38 38 38 38번호가 적혀 있구요, 이번호가 틀리면 가짜입니다.
공항 뿐만이 아니라 관광지 어디에서든지
운행하지않고 호객행위를 하고 있는 택시는 타지 마세요.
미터기택시라고 해도 타지마세요!!!! 10에 9은 바가지, 미터기조작 택시입니다.
택시를 타실때 우버나 그랩을 통해서 택시를 타는것도 좋습니다.
다음번에는 택시앱인 우버&그랩에 대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공항에서 나갈때는 공항 통행료도 추가로 붙는데 만동이구요,
많이들 가시는 여행자거리(데탐거리)까지는 보통 10만동, 많아도 15만동정도입니다.
가격을 인당으로 요구하는 택시기사도 있는데 보통 인당으로 받지 않습니다.
(저같은 경우 우버로는 데탐거리까지 8만으로 떳으나 자기가 우버기사라고 하는 기사가 와서 탓는데
예약한 우버가 아니었구요 공항 통행료로만 10만동을 요구했습니다. 도착후 기사에게 컴플레인 걸어서
데탐거리까지 15만동으로 쇼부봤습니다.)
비나선 택시 & 마일린 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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